2026 북중미 월드컵 앞둔 캡틴 손흥민, 13경기 무득점 논란에 쿨한 미소 (+LA FC, 월드컵, 고지대 훈련, 솔트레이크)
'골은 언제든 들어간다' 2026 월드컵 준비하는 손흥민의 여유
저도 처음엔 올 시즌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사 제목만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대망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혹시라도 우리 주장의 폼이 떨어진 건 아닐까 조마조마했던 팬분들 참 많으셨을 텐데요.
하지만 막상 보니까 캡틴 쏘니의 표정에는 걱정보다는 다가올 큰 무대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이 묻어나더라고요. 수많은 취재진의 예민한 질문 앞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월드컵을 위해 아껴뒀다"며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참 든든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단단해진 마인드로 무장한 손흥민 선수의 솔트레이크 사전캠프 합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부터 이웃님들과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나누어 볼게요.
⚽ 1. 13경기 침묵? "월드컵을 위해 아껴둔 것"
현재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소속으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1043분 동안 골 맛을 보지 못한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한국인 월드컵 최다골 달성 여부에 온 국민의 시선이 쏠려있지만, 정작 본인은 무척 덤덤한 반응이었어요.
그는 기록을 억지로 쫓아가다 보면 오히려 더 안 풀린다며, "골은 언제든 들어간다"는 특유의 쿨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본인의 득점보다는 팀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한다는 말에서 진정한 주장의 품격이 느껴지더라고요.
⛰️ 2. 숨 막히는 고지대 적응, 멕시코 원정의 쓴맛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바로 북중미 특유의 높은 해발 고도입니다. 해발 1500m인 솔트레이크시티는 작년 해트트릭의 좋은 추억이 있어 괜찮았지만, 무려 2800m에 달했던 멕시코 원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어요.
홈팀 선수들조차 힘들어하는 악명 높은 고산 지대를 미리 경험해 본 것이 본선 무대에서 엄청난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캠프에 합류해 준 것만으로도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3. 네 번째 월드컵,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디테일'
어느덧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프로 무대에서 선수들 간의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며, 전술을 어떻게 수행하고 패스를 어디로 줄지 결정하는 섬세한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눈을 감아도 동료들이 서로의 마음을 척척 알아챌 수 있도록 짧은 소집 기간 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보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원팀 정신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4. 월드컵의 눈물, 이번엔 후회 없는 축제를 향해
지난 대회들을 떠올려보면 매번 경기 직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던 그의 모습이 뇌리에 깊게 박혀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흘릴 눈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그는 굳이 감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답했죠.
그저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이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고 4년을 기다린 팬들에게 멋진 축제를 선물하고 싶다는 진심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 5. 친정팀 토트넘의 극적 잔류, 덜덜 떨며 지켜본 사연
인터뷰 도중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올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렸던 토트넘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경기를 아침 일찍부터 시청하며 평소와 달리 엄청난 긴장감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토트넘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자 진심으로 안도하며 기뻐했는데요. 팀을 떠나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에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친정팀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남아있는 것 같아 뭉클했습니다.
🤝 6. 캡틴 요리스와의 여전한 우정, 변함없는 리더십
그가 토트넘 시절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여전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주장 완장을 찼던 위고 요리스를 여전히 '캡틴'이라 부르며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해요.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찬란했던 영광의 시간을 함께 나눈 동료들이기에 힘들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소속팀은 달라졌어도 변치 않는 우정과 그 따뜻한 리더십이 이번 국가대표팀에서도 빛을 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손흥민월드컵 #손흥민LAFC #토트넘잔류 #손흥민인터뷰 #북중미월드컵 #손흥민무득점 #국가대표사전캠프 #손흥민요리스 #손흥민고지대적응 #월드컵최다골
댓글
댓글 쓰기